솔직한 맥북 사용기 77일차

애플에서 새로운 macOS를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바로 Sonoma OS 14 버전이다. 현재 배타버전으로 사용 중인데, 생각보다 배타버전이라고 문제점이 많다거나, 오류나 불편한 점은 전혀 없었다. 이번 배타업데이트를 진행한 이유 중 첫 번째는 새로운 OS를 먼저 사용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올렸다. 이번 업데이트의 자세한 내용은 Issue탭에서 다룰 예정이다. 여하튼 며칠 사용해 본 결과 아주 기대가 되는 OS이고, 그리고 맥을 써 본 지 2달 조금 넘어서 새로운 OS가 나와 설렘으로 먼저 업데이트해본 것이다. 두 번째 이유는 다운그레이드 방법은 알아야 하기 때문에 한 번 업데이트해보았다. 맥북을 쓰면서 아마 다운그레이드 할 일이 많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알고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실습해 보자 라는 느낌으로 했다.
여태 맥북으로 맥북값 벌어보자 라는 프로젝트는 현재 진행중이고, 오늘 기준으로 77일째에 벌써 486,460원의 수익을 냈다. 약 270만원인 맥북의 전체 가격에서 벌써 18%에 해당하는 금액을 벌어들인 것이다. 앞으로 82%가 남았다. 생각해 보면 굉장히 희망적이다. 아마 블로그를 시작하시는 많은 분들이나, 아니면 워프, 유튜브, 전자책 등 여러 가지 활동을 많이 하거나, 할 계획이신 분들은 주목하면 좋을 것 같다. 이거 해서 얼마나 번다고 라는 마음을 가지면 하나도 벌 수 없다. 예를 들어 커피값만 벌어도 굉장한 수익이라고 생각한다. 연 이율을 따져봤을 때, 과연 얼마를 넣어야 못해도 일주일에 한 잔 마신다고 계산했을 때, 얼마를 넣어야 벌 수 있는지.
1000만 원을 예금하여 연 2% 받아야 일주일에 커피 한 잔 마실 금액이 생긴다. 단지 시간 내어 무언가 하면 벌 수 있다. 그렇다면 1000만 원도 예금해 놓고, 활동도 한다면 2배 아닌가? 나는 이러한 활동을 장려하고 싶다. 하지만 무엇을 선택하던 상관은 없지만, 꾸준함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여담이 너무 길었다. 여태 77일간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이라고는 전혀 없었다. 이제 새로 나올 macOS 14인 Sonoma는 앞으로 윈도우와의 호환을 더욱 높이기 위해 업데이트한다고 한다. 그리고 페러럴즈나 부트캠프를 사용하여 필요한 윈도우 작업을 해도 된다. 그리고 정말 필요하다면 집에 컴퓨터나 노트북 한 대쯤은 있을 거라 생각한다. 원격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정말 퓨어한 윈도우를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맥북의 불편함이라고 굳이 굳이 하나 꼽아보자면, 이건 어떻게 하지? 저건 어떻게 하지? 이런 의문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오늘 macOS 다운그래이드를 위해 부트디스크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찾아보았다. 그리고 USB 포맷은 어떻게 하는지, 윈도우와 많은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이런 불편함이 있을 순 있다. 하지만 방금 말한 부트디스크나 다운그레이드 등 이런 것은 일반 사용자는 웬만해서 몰라도 크게 상관없다. 굳이 베타버전 올려서 써 볼 이유도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이유와 예시를 배제한다면 정말 불편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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